하버드 예일대생의 빈민가 교육 봉사, 우리도 가능하다!

2011. 2. 11. 11:11헬로쌤닷컴 Vol.1










    오랜만에 국제 교육관련 기사가 톱뉴스에 등극하다!
    (매일 이집트 시위관련한 기사만 탑을 장식했더랬는데..)







    TFA ("Teach for America" 라는 비영리 교육단체) 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취재한,
    그 단체에 관련한 소개기사였다.


    TFA (가난한 아이 가르치는 봉사) 창립 20주년… 美 명문대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지원해도 합격률은 불과 20%… 미셸 리 前교육감도 이곳 출신, 가르친 학생들 성적도 뛰어나


    하지만!

    역시, 제목은 이 정도로 풀어서 써주고 미국 명문대생 이야기처럼 들리게 잘 써줘야 사람들이 읽어주는게,
    비영리 단체 및 이런 좋은 자원 봉사를 소개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 아닌 방법인게, 참...씁슬하기도 하다.


     



    TFA (Teach for America)는 단순히 미국 명문대생들의 모임도 단체도 아니다.
    누구나 여러가지 형태로 이 운동 Movement에 참여할수 있고.
    미국의 한국계 미셀리 교육감도 멤버로써 참여해서 활동했어서 언론에 알려진적이 많았다 (이후 교장으로 취임)

    이 단체가 과연 어떤 단체이고,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영상과 웹사이트를 참고 하시길.
    동영상 (Teach for America 공식 유투브 채널 제공) http://www.youtube.com/user/teachforamerica
    (캡션 기능이 (동영상 하단부 빨간버튼) 있어, 한글자막은 아니더라도 영어자막 함께 볼수 있어요~!)







    TFA(가난한 아이 가르치는 봉사) 창립 20주년… 美 명문대생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지원해도 합격률은 불과 20%… 미셸 리 前교육감도 이곳 출신, 가르친 학생들 성적도 뛰어나
    미국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직장 '톱 10'에 들며 매년 신입사원의 15%를 하버드·예일·프린스턴 등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 졸업생으로 채우는 곳. 하지만 이곳의 평균 연봉은 3만5000달러(약 3850만원).

    오늘 (2011. 2.11 조선일보) 이 기사의 원문을 보시려면 여기 링크







    우리는 어떤가? TFK는 없는가?



    비록 오늘의 이 기사가 약간의 피슁성 이긴해도,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 소개되어, 빈곤과 교육의 연관성과 빈곤층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은 바로 좋은인재의 직접적인 참여이며 각자의 작은 관심인것을 일깨워주는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오늘 기사에 누군가 남겨주신 댓글)



    Teach for Korea와 같은 단체를 만드는건 사실 나의 인생 목표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오늘의 소개가 더없이 방가울수 밖에 없었다.


    이미 "희망365 청년섬김이" 란 작은모임을 이끌기도 했었다 (난 아직도 청년이라) 




    외국에서 유학할때 난 자원봉사자들의 많은 도움을 얻곤 했다. 한국사람 한명없는 그곳에서, 한국사람, 한국가게 하나없던 그곳에서 영어도 배우고, 친구도 사귀고 했었다.

    그리고 정확히 19살때, 알게 되었다 앞으로 뭘 위해 살아야 할지. 


    그리고 이제껏, 힘껏 교육자의 길에 서서 이 길을 달리고 있다! :)

    때론 혼자서, 한두명의 힘을 모아 이런일들을 해왔다.
    그런데 재밌는건, 한두번씩 참여하고, 일을 만들고,
    도움의 손길을 모집하고 함께 배워가고 하다보니까
    신기하게도, 점점 더 가능성이 보인다.
     
    정말 조만간 TFK (Teach for Korea)와 같은 단체가 여기저기 더 많이 등장해서
    빈곤과 가난으로 인해, 교육에 대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서럽고 불평등한
     사회속 부조리가 없어지고, 누구나 배울수 있는 기쁨과 권리를 누릴수 있는 사회가 되길~!






    ps.

    꼭, 그런데 이런글 보면 한마디로 '초'치는 놈들이 있다. (댓글 챙겨 보려고 한건 아니지만,, )
    안타깝다..이런 현실이.. 그리고 이렇게 '꼬여져계신' 몇몇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보지 않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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