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과 토익스피킹을 두고 고민한다면? 오픽 vs. 토익스피킹

2011. 2. 17. 15:39헬로쌤닷컴 Vol.1


    VS


    오픽 (OPIc) vs.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

    "오픽과 토익스피킹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오픽이 더 나아요? 토스가 더 나아요?" 이다.


    요즘 워낙 "영어말하기"가 아무래도 대세이다 보니,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아마도, 둘중 "어떤걸 공략해서 공부하는게 더 수월한지, 혹은 더 빨리 점수를 딸수 있는지?"라고 해석할수 있을것 같다. 이런 질문에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해, 나도 오픽, 토스 둘다 시험을 봤다. 






    오픽 (OPIc) vs.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  구성적인면의 차이

    기본적인 차이라면 우선, 시험구성측면의 차이가 있다. 우선 오픽 OPIc을 보면,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 은 다음과 같은 구성되어 있다.




    오픽 (OPIc) vs.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  수험생들이 느끼는 차이

    이런 구성적인 차이 외에 이 두개의 시험을 비교해 놓은 공식적인 자료는 없다. 허나 시험을 치뤄본 경험자들 위주로 각자가 느꼈던 후기를 바탕으로 보통 이 두 시험의 차이를 말하곤 하는데, 대략 다음과 같다.

    오픽 OPIc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 
    질문에 허용된 제한시간이 상대적으로 충분하고, 답변의 형식도 다소 자유롭와, 본인의 취향, 강점, 경력등을 살려, 본인이 주도적으로 답변 가능  질문마다 배정된 시간이 다소 짧아, 어렵게 느껴지나 그래도 어느정도 고정적인 질문형태로 시험진행이 되기때문에 사전에 대비하기가 비교적 용이 


    "이 둘중에서 어떤것이 더 낫냐?" 라는 질문에는
    수험자 자신이 먼저 어떤 취향을 선호하는지 혹은 어떤 성향을 띄는지 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본인이 어느정도 말하기에 익숙해져 있다거나, 제한된 시간안에 자신의 의견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훈련을 해본적이 있다면, 그에 맞게 토익스피킹 혹은 오픽으로 정할수 있을 것이다.

     단기간 공략이 보다 용이한 토익스피킹 TOEIC Speaking

    이런 이유에서 대다수의 학생들은 아무래도, 기존의 영어수업방식에 의해 대비가 좀더 수월한 토익스피킹을 선호하기도 한다. 전략적으로 시험에 나올만한 질문형을 집중 공략할수 있다라는 장점아닌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엔 단기적으로 이 둘중 하나의 점수가 필요한 경우, 대부분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목표달성이 쉽다고 느껴지는 토익스피킹을 선택하기도 한다.

     평소 말하기에 익숙하다면 오픽 OPIc

    하지만, 오픽의 경우, 좀더 실질적인 말하기능력과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는 말하기실력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보다 이상적인 말하기능력시험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따로 시험을 공략하거나, 해서 점수취득에만 목표로 하기보다, 전반적인 영어실력이 수반이 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면에서 본다면, 오픽을 더 추천하기도 한다.

     제대로 된 영어평가를 원한다면 둘 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뭐니뭐니 해도, 이 두개의 시험을 다 치루는게 제일 좋다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둘다 다른 시험구성적 차이를 띄고 있고, 두개의 시험을 대비하다보면, 이 두가지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말하기 실력 자체의 성장을 가져올것이라 생각하기에 두개 다 치뤄보는게 좋을것 같다.

     꼭 한개만 선택해야 한다면...

    단, 대부분 수험생이 소속된 회사나 혹은 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이기에, 혹은 취업을 위해 이 시험을 보기 때문에, 그럴 경우엔 물론 본인에게 허용된 시험 "준비기간"과 본인의 "학습스타일", 본인의 "약점과 장점", 그리고 "현 실력"을 고려해 한가지를 선택해야 할것이다.

     어떤 시험을 치루던, 시험치기 전에 꼭 해야할것!

    그리고 이 두 시험다, 시험 치기전에, 꼭 모의시험을 치뤄보거나, 본인이 스스로 목소리를 녹음해서 다시 들어보거나, 하는 실제와 같은 연습을 꼭 해보기 바란다. 막상, 책으로만, 혹은 자신만 들리게끔 연습하다, 여럿이 시끄럽게 시험보는 고사장에선 의외로 크게 입벌리는것도 어려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제와 같은 사전훈련은 꼭!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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