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5. 10:14ㆍ헬로쌤닷컴 Vol.1
새롭게 영어표현을 배우고, 연습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못 알고 있고, 무의식중에 사용하고 있는 잘못된 표현들을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하겠죠?
핸드폰 Handphone은 콩글리쉬인가 아닌가를 두고 논쟁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이 "Handphone"이란 단어가 새롭게 Oxford 사전에 등재되었다고 전해 졌습니다 ㅎ
그만큼 요즘 글로비쉬 Globish라 해서, 각각의 영어를 쓰는 국가에서 독특하게 사용되는 영어를 뜻하고 있는데요~ 무작정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영어를 잘못 됐다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만, 우선 무엇이 콩글리쉬고, 잘못된 표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겠죠?
덜 알려진 잘못된 영어 표현들 위주로, 콩글리쉬 포스트 시작하겠습니다! :)
학교/학습도구/문구관련 콩글리쉬
1. “화이트 Correction Pen”
- Correction Pen이라 하면, 수정용 펜이 되니, 그뜻은 어느정도 통하겠으나, 사실 영어로는 정확하게는Correction Fluid 혹은, 간단하게 White-Out이라고 부른다. 처음 출시된 제품명이 BIC사의 Wite-Out에서 유래되었다. 발음은 [와잍아웃]과 같이 짧게 명사화시켜 한 단어로 읽어 발음하면 된다.
2. “형광펜 Underline Pen”
- Underline은 사실 밑줄긋다, 혹은 밑줄을 의미하기 때문에, 형광펜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에 맞는 영어단어가 바로, Highlight이다. 그래서 형광펜을 말하는 단어가, highlight+er = highlighter이다. 주로 ‘하이라이터’라고 발음하기보단, [하일라이러]로 발음된다.
3. “샤프 Sharp Pencil”
- 한국인중에 ‘샤프’라고 했을 때, 못알아 듣는 사람 없겠지만, 외국인들에게 무작정 ‘샤프’하면 아무도 못알아 듣는다. 샤프 Sharp 단어자체는 뾰족한이란 형용사일뿐, 그렇다고 뾰족한 연필이라 해도, 그 의미전달은 어려워 진다. 여기에 맞는 영어단어가 “mechanical pencil”이다. 여기서의 mechanical[메케니컬]은 기계적인 이란 의미보다 기존의 순수한 펜슬이 아닌 만들어진 의미라고 보면되고, 발음은 두번째 음절인, ‘케’를 강조하여 발음하면 되겠다. [메케:니컬]
4. “호치키스 Hotchikiss”
- 이제는 어느정도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콩글리쉬가 바로 호치키스, 종이와 같은 무언가를 고정하는 도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Stapler 스페이플러”라고 불려야 한다. 그렇다면 이 호치키스는? 바로 이 스페이플러를 발명한 사람과 연관이 되어 있다라는 설이 있지만, 사실 알아본 봐, 스페이플러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발음은 [스페이플러] 라고 읽으면 되겠다.
5. “스탠드 Stand”
- 공부하는 수험생 치고, ‘스탠드’ 모르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표현 역시 콩글리쉬! 빛을 밝히는 도구 전등을 대신해서 한국어로 ‘램프’가 쓰이는데, 그 단어 lamp에 책상 desk를 붙힌, “Desk Lamp”로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 옳다. 발음은 [데스크 램프] 데스크의 크는 짧게 발음 하는것에 유의한다
주변/집/상가에서 발견할수 있는 콩글리쉬
6. “카센터 Car Center”
- 너무나 익숙하게 통용되는 단어이지만, 요즘 해외기업이 한국 내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이 콩글리쉬와 더불어 같은 카센터라는 의미의 본래 영어표현, 이 두가지의 영어표현이 둘다 쓰이는 것을 목격했다. 사실 “Auto body Shop” 혹은 “Mechanic Shop” 등으로 표현되는게 맞다. 여기서의 Auto는 Automobile의 약자로 자동차를 의미하고, body는 부품을, Mechanic는 정비사를 의미한다. 발음은 [오토 바디샵], [메케닉 샵]으로 발음한다.
7. “사이다 Cider”
- 온 국민의 음료, “칠x사이다” 모르는 사람이 있겠냐만, 외국에서 그렇다고 사이다 Cider를 찾으면, ‘애플 사이더’와 같은 뜨거운 차를 내어줄지 모른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탄산음료 ‘사이다’는 사실, 그 고유상품 브랜드명을 직접 부르면 된다. 예를 들어, 세븐업 7Up 혹은 스프라이트 Sprite라고 말이다.
8. “에어컨, 리모콘 Aircon/Remocon”
- 요즘 들어 출시된 제품에는 옳은 표현인 “Air Conditioner / Remote Controller”라고 적혀져 있지만, 아직도 오래전 출시된 제품엔 버젓이 Aircon / Remocon으로 적혀져 있다. 원래 표현은 [에어컨디셔너] / [리못컨트롤러] 이지만, 짧게 [에이씨AC]로 말하거나, [리못]으로 줄여 표현하기도 한다.
9. “파마 Parma”
- 이런걸 정겹다고 해야 하나? 파마란 단어의 유래가 영어란 것은 어느 정도들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단어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Perm이란 영어단어인데, 이 역시 Permanent Wave란 단어를 줄인 표현이다. 파마를 하면, 머리가 고정이 되서, 보기에도 관리하기에도 편하게 되는데, 여기서 영구적인 이란 의미의Permanent란 단어가 유래된것이다. 파마? “펌 Perm”이 맞는 표현 되겠다. 발음은 [퍼어엄] r발음을 주고 길게 발음하는것에 유의한다.
10. “라벨 Label”
- 군대에서 라벨을 두고, “레이블”이라고 읽었다가 호되게 질책 받았던 기억이 난다. 사실은 내가 처음 발음했던 “레이블”이 맞는데. 그렇다! 표식지를 나타내는 라벨은 대표적인 콩글리쉬로, 영어단어는 맞지만, 잘못 발음되어 널리 통용되는 대표적인 콩글리쉬 중 하나이다. 발음은 [레이블]로 하는게 맞다.
11. “비닐백 Vinyl Bag”
- 물건을 담을 때 가장 흔하게 쓰이는 비닐백의 그 ‘비닐’은 영어에서 유래된게 맞다. 그렇다고 외국가서 비닐Vinyl bag(사실 발음도 ‘비닐’이 아니라, ‘바이닐’이라고 읽어야 한다) 달라고 하면, 거의 다 못알아 듣는다.이때 옳은 영어표현이 “플라스틱 백 Plastic bag”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플라스틱 물체에서 쓰이는 그 플라스틱의 영어단어와도 같은 단어 Plastic를 사용하면 되는것이다. 발음도 그대로, [플라스틱 백] 하면 된다.
12. “엠티 M.T”
- 학생이라면 한번쯤 설레였던 기억이 있는 즐거운 엠티 MT. ‘Membership Training’의 약자라며, 그것도 모르냐며, 다른 학생에게 우쭐대던 학생을 직접 목적한 경우도 있다. 놀랍게도 사실 이 멤버십 트레이닝 M.T란 단어자체가 만들어낸 억지 영어라고 볼 수 있겠다. 원래 영어표현으로는 Club Initiation, Initiation Day 정도로 쓰여야 하는게 맞다. 처음 시도하다, 시작하다란 의미의 Initiate이란 단어에서 유래된 표현 되겠다. 발음은[클럽 이니쉬에이션]이라고 하면 되겠다.
13. “알레르기 Allergy” / “마가린 Margarine”
- 너무나 우리 실생활에 깊숙히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들이다. 알레르기와 마가린, 단어자체는 맞지만,발음에서 원래 표현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는 [앨 러지]로 발음하며, 마가린도[마 저린]으로 발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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