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영어표현을 배우고, 연습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잘못 알고 있고, 무의식중에 사용하고 있는 잘못된 표현들을 알고,
제대로 사용하는것 또한 매우 중요하겠죠?
핸드폰 Handphone은 콩글리쉬인가 아닌가를 두고 논쟁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최근 들어, 이 "Handphone"이란 단어가 새롭게 Oxford 사전에 등재되었다고 전해 졌습니다 ㅎ
그만큼 요즘 글로비쉬 Globish라 해서, 각각의 영어를 쓰는 국가에서 독특하게 사용되는 영어를 뜻하고 있는데요~ 무작정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영어를 잘못 됐다고 하는것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만, 우선 무엇이 콩글리쉬고, 잘못된 표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것부터 알아야 겠죠?
덜 알려진 잘못된 영어 표현들 위주로, 콩글리쉬 포스트 시작하겠습니다! :)
학교/학습도구/문구관련 콩글리쉬
1. “화이트 Correction Pen”
- Correction Pen이라 하면, 수정용 펜이 되니, 그뜻은 어느정도 통하겠으나, 사실 영어로는 정확하게는Correction Fluid 혹은, 간단하게 White-Out이라고 부른다. 처음 출시된 제품명이 BIC사의 Wite-Out에서 유래되었다. 발음은 [와잍아웃]과 같이 짧게 명사화시켜 한 단어로 읽어 발음하면 된다.
2. “형광펜 Underline Pen”
- Underline은 사실 밑줄긋다, 혹은 밑줄을 의미하기 때문에, 형광펜을 나타내지 않는다. 그에 맞는 영어단어가 바로, Highlight이다. 그래서 형광펜을 말하는 단어가, highlight+er = highlighter이다. 주로 ‘하이라이터’라고 발음하기보단, [하일라이러]로 발음된다.
3. “샤프 Sharp Pencil”
- 한국인중에 ‘샤프’라고 했을 때, 못알아 듣는 사람 없겠지만, 외국인들에게 무작정 ‘샤프’하면 아무도 못알아 듣는다. 샤프 Sharp 단어자체는 뾰족한이란 형용사일뿐, 그렇다고 뾰족한 연필이라 해도, 그 의미전달은 어려워 진다. 여기에 맞는 영어단어가 “mechanical pencil”이다. 여기서의 mechanical[메케니컬]은 기계적인 이란 의미보다 기존의 순수한 펜슬이 아닌 만들어진 의미라고 보면되고, 발음은 두번째 음절인, ‘케’를 강조하여 발음하면 되겠다. [메케:니컬]
4. “호치키스 Hotchikiss”
- 이제는 어느정도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콩글리쉬가 바로 호치키스, 종이와 같은 무언가를 고정하는 도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Stapler 스페이플러”라고 불려야 한다. 그렇다면 이 호치키스는? 바로 이 스페이플러를 발명한 사람과 연관이 되어 있다라는 설이 있지만, 사실 알아본 봐, 스페이플러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발음은 [스페이플러] 라고 읽으면 되겠다.
5. “스탠드 Stand”
- 공부하는 수험생 치고, ‘스탠드’ 모르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표현 역시 콩글리쉬! 빛을 밝히는 도구 전등을 대신해서 한국어로 ‘램프’가 쓰이는데, 그 단어 lamp에 책상 desk를 붙힌, “Desk Lamp”로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 옳다. 발음은 [데스크 램프] 데스크의 크는 짧게 발음 하는것에 유의한다
주변/집/상가에서 발견할수 있는 콩글리쉬
6. “카센터 Car Center”
- 너무나 익숙하게 통용되는 단어이지만, 요즘 해외기업이 한국 내에 진출하면서, 기존의 이 콩글리쉬와 더불어 같은 카센터라는 의미의 본래 영어표현, 이 두가지의 영어표현이 둘다 쓰이는 것을 목격했다. 사실 “Auto body Shop” 혹은 “Mechanic Shop” 등으로 표현되는게 맞다. 여기서의 Auto는 Automobile의 약자로 자동차를 의미하고, body는 부품을, Mechanic는 정비사를 의미한다. 발음은 [오토 바디샵], [메케닉 샵]으로 발음한다.
7. “사이다 Cider”
- 온 국민의 음료, “칠x사이다” 모르는 사람이 있겠냐만, 외국에서 그렇다고 사이다 Cider를 찾으면, ‘애플 사이더’와 같은 뜨거운 차를 내어줄지 모른다. 우리가 즐겨마시는 탄산음료 ‘사이다’는 사실, 그 고유상품 브랜드명을 직접 부르면 된다. 예를 들어, 세븐업 7Up 혹은 스프라이트 Sprite라고 말이다.
8. “에어컨, 리모콘 Aircon/Remocon”
- 요즘 들어 출시된 제품에는 옳은 표현인 “Air Conditioner / Remote Controller”라고 적혀져 있지만, 아직도 오래전 출시된 제품엔 버젓이 Aircon / Remocon으로 적혀져 있다. 원래 표현은 [에어컨디셔너] / [리못컨트롤러] 이지만, 짧게 [에이씨AC]로 말하거나, [리못]으로 줄여 표현하기도 한다.
9. “파마 Parma”
- 이런걸 정겹다고 해야 하나? 파마란 단어의 유래가 영어란 것은 어느 정도들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단어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Perm이란 영어단어인데, 이 역시 Permanent Wave란 단어를 줄인 표현이다. 파마를 하면, 머리가 고정이 되서, 보기에도 관리하기에도 편하게 되는데, 여기서 영구적인 이란 의미의Permanent란 단어가 유래된것이다. 파마? “펌 Perm”이 맞는 표현 되겠다. 발음은 [퍼어엄] r발음을 주고 길게 발음하는것에 유의한다.
10. “라벨 Label”
- 군대에서 라벨을 두고, “레이블”이라고 읽었다가 호되게 질책 받았던 기억이 난다. 사실은 내가 처음 발음했던 “레이블”이 맞는데. 그렇다! 표식지를 나타내는 라벨은 대표적인 콩글리쉬로, 영어단어는 맞지만, 잘못 발음되어 널리 통용되는 대표적인 콩글리쉬 중 하나이다. 발음은 [레이블]로 하는게 맞다.
11. “비닐백 Vinyl Bag”
- 물건을 담을 때 가장 흔하게 쓰이는 비닐백의 그 ‘비닐’은 영어에서 유래된게 맞다. 그렇다고 외국가서 비닐Vinyl bag(사실 발음도 ‘비닐’이 아니라, ‘바이닐’이라고 읽어야 한다) 달라고 하면, 거의 다 못알아 듣는다.이때 옳은 영어표현이 “플라스틱 백 Plastic bag”이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플라스틱 물체에서 쓰이는 그 플라스틱의 영어단어와도 같은 단어 Plastic를 사용하면 되는것이다. 발음도 그대로, [플라스틱 백] 하면 된다.
12. “엠티 M.T”
- 학생이라면 한번쯤 설레였던 기억이 있는 즐거운 엠티 MT. ‘Membership Training’의 약자라며, 그것도 모르냐며, 다른 학생에게 우쭐대던 학생을 직접 목적한 경우도 있다. 놀랍게도 사실 이 멤버십 트레이닝 M.T란 단어자체가 만들어낸 억지 영어라고 볼 수 있겠다. 원래 영어표현으로는 Club Initiation, Initiation Day 정도로 쓰여야 하는게 맞다. 처음 시도하다, 시작하다란 의미의 Initiate이란 단어에서 유래된 표현 되겠다. 발음은[클럽 이니쉬에이션]이라고 하면 되겠다.
13. “알레르기 Allergy” / “마가린 Margarine”
- 너무나 우리 실생활에 깊숙히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단어들이다. 알레르기와 마가린, 단어자체는 맞지만,발음에서 원래 표현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는 [앨 러지]로 발음하며, 마가린도[마 저린]으로 발음해야 한다
'헬로쌤닷컴 Vol.1' 카테고리의 다른 글
TED 테드 : Ideas Worth Spreading (1) | 2011.12.28 |
---|---|
전화영어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 체크리스트 [영어 공부법] (0) | 2011.12.26 |
직장인 영어말하기 영어스피킹 과외를 해보며 느낀점 (오픽, 토익스피킹) (4) | 2011.02.24 |
2011 NBA 올스타전 동영상 다운로드 (슬램덩크, 루키 챌린저 포함 다운로드) (0) | 2011.02.21 |
[영어자료/LC듣기,RC독해] 스티브잡스 졸업 연설문 MP3 & 원문 (고급) (6) | 2011.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