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요구하는 구직자의 영어능력, 그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2011. 1. 27. 04:15헬로쌤닷컴 Vol.1







    요즘 기업들이 요구하는 취업준비생의 스펙, 능력의 핵심은?


    매년 새해초가 되면 대기업들의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그해 있을 신입사원 채용에 관련해 미리 일종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취업준비생들에게 여러가지 커트라인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음은 그 기사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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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요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공채에서 토익이나 토플 등 어학점수 제한을 없애는 대신 회화 능력 테스트 등 영어면접은 강화할 전망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 주요 대기업 320개사를 대상으로 신입직 채용 과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입사지원 시 토익이나 토플 등 어학점수 제한을 두고 있다는 기업은 38.1%(122개사)로 10개사 중 4개사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501개사)의 경우 입사지원 시 어학점수 제한이 있는 곳이 26.3%로 가장 낮았고 외국계기업(58개사)도 34.5%로 비교적 낮았다. 반면 공기업(53개사)은 64.2%로 어학점수 제한을 두고 있는 곳이 많았다.

    어학점수에 제한이 있는 대기업들에 지원 가능한 점수는 토익기준 평균 717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계기업과 중소기업은 각각 712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했고 공기업은 730점 이상으로 타 기업에 비해 다소 높았다.

    대기업 중 10곳 중 5곳은 신입사원 채용시 영어 면접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 중 27.8%는 신입사원 채용 때 직무에 상관 없이 전체 지원자를 대상으로 영어면접을 시행하고 있다고 했고, 23.1%는 직무별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10곳 중 2곳은 오픽이나 토익스피킹 테스 같은 영어말하기 어학점수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답했다.




    영어능력 평가기준의 변화, 요즘 그 자연스런 추세



    사회 전반적으로 영어말하기 능력의 비중이 급격하게 부각됨에 따라,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들이 요구하는 신입사원들의 어학실력에도, 이를 평가하는 기준에 있어 큰 변화가 불고 있다.
    기존의 토익을 대표로 하는 공인인증 시험위주 (토익,토플,텝스) 에서 말하기, 쓰기와 같은 실용적인 능력평가 기준으로 변화하고 있는것!

    이미 다수의 업체는 물론, 학교, 공기업단체에서도 토익성적의 제한은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면서, 영어말하기 시험점수 혹은 직접 영어면접을 실행하는 차원에서 인재채용에 변화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다.







    영어말하기 실력의 비중 확대, 과연 좋기만 한걸까?



    어찌보면 예전보다 실용적인 측면이 강조되어, 보다 현실적으로 유능한 '제대로된' 능력있는 인재를 선발할수 있다라는 차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여전히 이런 대기업 들의 새로운 어학능력 평가기준의 변화가 
    막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자에게 가져올 그 파장은 전적으로 긍정적이지만은 못한게 사실이다.

    여태껏 "900점 토익" 획득만을 위해 대학생 시절(혹은 그 이전부터) 몇년에 걸쳐 고군분투하여 준비 했음에도, 이제 와선, 그 토익점수는 기본이고, 거기에다 이젠 "영어말하기" 점수까지 의무적으로 재출하라는 통보를 듣게된셈이니, 그 새로운 시험에 대한 부담과 쏟아부어야 하는 시간적인 노력의 압박은 보통 사람이 상상하는 그 이상일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기업들의 변화된 어학능력평가 기준은 대기업 외에도 점차 증가추세에 있는게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취업준비생 들에겐 단순히 넘겨버릴수 없는 큰 걱정거리임엔 틀림이 없다.



    영어말하기 시험, 토익스피킹, 오픽이 대세?





    토익은 20대 혹은 30대의 취업준비생이라면, (그리고 지금 40대를 넘지않은 대부분의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한번쯤은 (적어도 과거에나 아니면 현재에도) 경험해본 공인화된 시험이다.
    어느정도 시험의 구성이나 진행방법, 비용 등 많은 부분에 대해 이미 널리 어느정도 알려져 있다.

    과거와 달리, 토익 900점 취득자의 수도 해가 지날수록 늘어가고 있고, 990점 토익만점을 받는 응시자의 숫자도 현저하게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 토익의 인기와 위력은 식을줄 모른듯 그 위상을 지키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제 이런 토익은 사라지고 대체된다라기 보다, 기본이 되어버린 상태다.





    토익점수는 기본에다 여기에 이제 영어말하기 평가의 새로운 양대산맥!
    새로운 평가기준으로 우뚝 선 오픽 OPIc과 토익스피킹이 있는것이다.
    (자세한 시험과 관련된 정보는 관련글에서 확인해 보길~)



    요즘 이런 영어말하기 능력 비중의 증가와 맞물려, 
    이를 두고 영어말하기 시험대비용 서적이나 각종 영어공부 사이트, 전화영어 등이 무섭게 등장하고 있다.
    아무래도 바쁜 실상에서 영어말하기 능력을 갑자기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린다는게 마음만 먹는다고 해서
    쉽게 이루어지거나 혼자만의 노력만으론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어쩌면 그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건 본인만의 의지 외에도
    영어공부 전반에 필요한 각자의 노하우를 갖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이와 관련해, 주로 혼자 대비할수 있는 영어말하기 능력키우기, 그 노하우 관련 포스트를 중점적으로 포스트할 예정이다. 아무쪼록, 이런 변화의 흐름속에 진정 본인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체험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글을 마친다.
      




    (손가락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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