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려면 무엇보다 필요한것은?

2011. 1. 25. 16:51헬로쌤닷컴 Vol.1

    (약 2년전 블로그 개설하면서 끄적여 봤던 글. 이제야 다듬어 발행해 봅니다 :)





    영어와 관련된 여러일을 두루 걸치다 보니 늘 들어온 질문이 있다 바로, "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까요? "
    그중에서도 "어떻게 하면 영어로 말을 좀 잘할까요~ ?"가 바로 그것이다.


    글쎄, 영어 비전공자로써,
    훌륭하신 수많은 학자님들처럼, "비결은 바로 이것이것이다~!" 라며..

    '장담'은 할수 없겠지만,
    그동안의 개인적인 영어교육에 관련한 관심과 경력을 토대로 말하자면,

     그 어떤것보다 정작 중요한것은,
    다름아닌 본인이 영어를 향해 가지고 있는 "자신감"의 여부라 하겠다.
    (의외일수 있다. 영어로 말하기를 잘하려면 자신감이 우선적으로 있어야 한다라는 사실이.)

    그리고 또 하나! 본인만의 확고한 영어공부법을 가져야 한다는 것!
     



    (추천받으면 은근 힘이나요:)



    여기서 "자신감"이란



    개개인의 기질적, 성향적 차이에서 묻어나는 '자신감' 의 의미보다,

    훈련을 통해 성취되고, 본인과 심지어 타인에 의해까지 확인된 훈련을 통해 성취된 언어적 "자신감" 이라 할수 있다.

     

    자신감을 갖자! 뭘, 어떻게?



    그렇다면, 이 "자신감"을 어떻게 가질수 있을까?
    "
    과연, 내가? 다른것도 아닌 바로 영어, 그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이란 의문부터 든다면,
    다음 3단계의 과정을 통해서 가능하다 :)

    1.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 가장 우선, 그 누구라도 먼저 해야하는것이, 바로 목표설정이다.
    2. 계획 수립
    - 그리고 그에 걸맞는 계획을 수립하는게 바로 이 자신감 습득을 위한 첫단계라 말할수 있다.
    3. 실행 - 정말 자신이 세운 계획에 따라 실행하는것. 다른비법을 찾는것보다 훨씬 효과적!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하지 않나~! 라고 느껴질만한 이야기이지만, 의외의 사실은!!!!!
    아직도 무턱대로 무슨공부해볼까~! 하면서 무조건 책부터 피고 보는 학생,
    혹은 어디학원에 가볼까?알아보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다라는 사실!.






    목표를 어떻게, 제대로 세우나?



    영어공부 목표의 나쁜 예 ;

    올해는 영어를 잘~~해보자! (혹은) 영어 말하기 실력을 늘리자!


    영어공부 목표의 좋은 예 ;

    2011년 9월 전까지 OPIc의 IH를 받는다! (혹은) 영어자막 없이 미드를 볼수 있게 한다! 등
     
     

    이처럼,  목표는 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하게 Concrete한 목표를 세우자!

    예) 배우고 있는 "기본적인 어휘와 문법을 활용해서 적절한 상황에 활용하는 능력을 키운다"를 목표로 하여 추상적인 말하기연습에서 벗어나, 영어의 말하기 영역 뿐만 아니라 모든 영역을 동시에 학습하는것을 목표로 이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것! 이 그 첫단계가 되겠다.

     
     

    목표에 맞는 계획, 제대로 세우는 방법



     

    그리고는, 본인에게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허용된 시간범위 (예. 2011년 9월 전까지 OPIc의 IH를 받는다와 같은)를 감안하여 매일 그날 마다 학습가능하고 반복훈련 할수 있는 일일계획서 (Daily Plan)를 만들면 된다.

    (예. 오전 6시50분 (출근전)- 어휘책 Voca Idiom. 1과 10단어 - (20분 소요)

          오후 1시10분 (점심시간후) - 전일 Voca Idiom. 10개 복습 + 오늘내용 결합복습 - (20분 소요)



    실행 하라 Execute!



    이젠 본인과의 싸움이다!
    자신의 의지를 믿고 실행력을 쌓아가면서 계획대로 실행해야 한다
    (때로는 닥쳐올 온갖 유학에 휘청이질 않을 자신을 한편으론 채찍질해가며)

    본인만의 상황과 본인의 사정과 형편에 맞춰진
    본인만의 그 계획을 그대로~ (계획에 나와있듯이 그저) 따라가며 실행하면 된다.

    그러면서,
    이 과정을 통해 얻게 되는것이,

    1차적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요
    2차적으론, 영역별 실력 "성장"이 된다.

    그리고,
    결과적으론 이 계획과 실행의 단계를 통해,

    본인만의 "학습시스템"이 만들어 지게 된다!

     

     

     

    나만의 학습시스템?, 나만의 영어공부법 Know-How


     

    '나만의 학습시스템'이라, 너무 거창한가?...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더이상 "남"이 말하는 그 "요령"과 "비법"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에 딱맞는 방법과 계획이 있다면,
    바로 자신만의 이 노하우 KNOW-HOW를
    갖췄다면,

    이 목표와 계획설정에 소비되어지는 그 조그만 수고와 노력이, (비록 조금
     번거롭거나 새삼스럽더라도)
    정말 헛되지 않을거라 장담한다.


     

      
     


    마치면서..
     




    토익을 위해서 토익학원을 다니고,
    토익스피킹을 위해 토익 스피킹학원을 다니고,
    오픽을 위해 오픽학원을 다니고
    영어회화를 위해서는 또 영어회화 학원을 전전하는것은..

    -> 어쩌면 너무나 당연히 우리가 여겨온 영어를 잘하기위한 수단으로 여겨지지만

     

    본인의 뚜렷한 목표와 계획,
    그리고 그것을 실행함으로써 갖추게 되는 자신만의 공부법,
    그 노하우 없이는
    결국 "남" 에게만 의지하는것이 되며,

    해당 학원이나 회사는 방겨하며 좋아할지 몰라도
    정작 본인에겐 "편리한 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절대 실질적인 해결책이 될수 없음을

    알아주었음 하는 바램과 기대와 함께 글을 맺는다 :)
    다들, 영어공부 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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