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돈 번다는 카칭족

2011. 1. 30. 12:31헬로쌤닷컴 Vol.1




    '카칭족'이 뭐야?


    최근 미국에서는 `카칭(Kaching)족`이란 신조어가 부상하고 있다라는 기사를 접하면서,
    카칭이 뭔지, 그 단어자체의 뜻은 뭔지에 우선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관련글 | 보기




    그리곤 알게된 새로운 마케팅, 인터넷의 세계

    `카칭`은 현금지급기가 열릴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로
    `카칭족`은 이런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꺼내듯, 돈을 벌어드리는, '일확천금'을 버는 사람을 뜻하는데, 이들은 바로 이, 페이스북(Facebook)이나 트위터(Twitter)로 대표되는 소셜미디어를 배경으로 큰돈을 벌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의 최강자, 페이스북 vs. 트위터

    현재 미국의 대표적 소셜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 과 트위터(Twitter) 의 현재 가입자는 각각 6억 명과 2억 명을 넘어서고 있고, 매출면에선 약 18억 6,000만 달러와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드리고 있죠. 더군다나 이 두 기업 모두 올해에만 2배 이상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구요.

    관련글 | 보기






    이 '카칭족'은 누구?

    그렇다고 이 `카칭족`을 두고 현재 잘나가는 소셜미디어의 대표들만을 일컫는게 아닙니다.
    바로 집에서, 혹은 회사에서 컴퓨터로 혹은 SNS를 통해 친구 또는 온라인상의 그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때 바로 이 '카칭족'이 되는것 입니다. 결국 누구든 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금전적인 이익을 거두게 될때, '그자'가 바로 카칭족이 되는것이란 말이죠.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이미 알려진 유명사례들로 설명을 드려볼까요? 다소 의외이겠지만, 미국의 유명한 갱스터랩퍼인 50센트. 그를 두고 소셜미디어 카칭족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한 연예인 카칭의 사례
     

    랩퍼인 50센트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자할만한 좋은 회사를 찾았다"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곤 "이 회사에 투자한다면, 두배 이상의 이득을 볼것!"이란 말도 함께 덧붙였죠. 사실상 이 '좋은회사'는 페이퍼 컴퍼니라 불리는 휴지조각상태의 기업이었답니다. 하지만 이 기업의 주가는 50센트 투윗을 받아본 팔로워들의 폭발적인 사재기 반응에 힘입어 주가 폭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언론을 통해 밝혀진 놀라운 사실, 바로 이 트위터 사건?을 통한 가장 큰 수혜자가 바로, 50센트 그 자신이었다라는것!

    그는 이전에 회사측으로부터 증여받았던 그 회사의 보유 주식시세의 폭등으로 무려 100억원이란 엄청난 금액의 돈을 벌여드린 것이죠. (물론 그 가치는 원래의 휴지조각으로 돌아갔지만요) 단 몇번에 걸쳐 트위터를 보낸것 뿐인데, 이런 엄청난 파장이 일어난것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도 이런 유명인들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편법적인 마케팅 행태에 대해 비난하기도 하였답니다. 어쨌거나, 여기서 주목할 것은 다름 아닌 소셜미디어를 통한 파급력이 아닐까 싶고, 이번에 그 위력을 보여준 한 사례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대반, 우려반 :)

    관련글 | 보기




     

     


    일반인, 한국에서의 카칭 사례

    유명한 연예인이라서, 혹은 외국에서나 가능할 법한 이야기 아니냐고요?
    아니랍니다. 최근엔 일반인들도 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수익활동에 많은 참여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위의 기사와 같이,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월 천만원을 넘게 벌어드리는 개인블로거들의 활약이 인터넷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개인블로거는 원래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투잡으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시작한 경우인데, 현재는 대한민국 전체 트위터 팔로워순위 200위 이내에 랭크, 약 5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면서 (현재 전체순위 1위는 이외수씨 약 50만명 수준) 이런 본인의 강점을 살린, 트위터 대행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답니다. 당연히 요즘엔 본인의 원래 직업에서 벌어드리는 수익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벌어드린다고 하고요.


     


    소셜앱 (Social Application) 시장의 위력

    작년에도 몇차례 우리나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앱 (Application의 줄임말) 개발자의 사례가 있었죠?
    '한 고등학생이 스마트폰 앱 app을 개발해, 불과 몇달만에 수천만원의 이익을 거뒀다'
    '1인 기업 프로그래머의 앱이 미국 아이폰앱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단기간 고수익을 얻었다'라는 등의 뉴스.

    이런 뉴스와 비슷한 사례가 바로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자체 개발한 FBML 언어를 이용해서 개발자들이 다양하고 창조적인 앱을 만들어 올리면 판매 수익의 70%를 개발자에게 돌려주고 있는데요, 현재 약 60만개의 페이스북 앱이 개발되어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이런 개발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정책과 또 그런 대우에 맞게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발자들이야 말로 지금의 페이스북의 인기와 가치를 형성한 장본인이라 할수 있겠는데요,


    소셜게임의 선두주자, 징가 (Zynga)



    이런 페이스북에서 이용가능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게임업체 징가(Zynga)는 전체 페이스북 이용자의 30%가 사용하며, 매일 최소 6천만명(2010. 12월 기준)의 이용자가 전세계에서 사용하며 약 6,000만 달러(한화 약 650억)를 2010년 한해 동안 벌어들였습니다. 또한 작년 한해 동안 전세계 7개의 게임업체를 흡수 합병하여 전세계 7국에 1500명의 직원을 보유한 엄연한 글로벌 게임업체로 자리잡았고, 또한 이미 이런 폭발적인 인기상승에 매출다각화, 해외진출확대, 사업확장으로 인해 기업가치 또한 폭발적으로 상승중인 그런 상태입니다.


     



    소셜커머스 열풍의 시초, 그루폰 (Groupon) 




    또 하나의 대표적인 소셜미디어 업체인 그루폰은 2010년 우리나라 소셜커머스의 열풍을 주도한 티몬 (티켓몬스터)와 같은 그런 열풍을 미국을 포함해 26개의 국가에서 주도하고 있는 소셜커머스의 시초, 전세계 소셜커머스계의 선두기업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루폰 (Groupon)은 소셜네트워크 SNS를 통한 50%할인 공동구매라는 혁신적인 소셜커머스 수익모델을 개발하여 현재 16개국, 12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2010년 한해에만 3,500만 달러(한화 약 500억)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011년 올해엔 주식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가 예정되어 있어 소셜커머스계의 '제2의 구글', '제2의 페이스북'이 될날도 얼마 남지 않은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셜네트워크 SNS 마케팅과 웹비즈니스의 1인자, 또는 전세계 최고의 인터넷 1인창조기업가이자 백만장자인 조엘 컴의 "카칭" 이란 책이 나왔답니다! 제가 써놓은 책 리(보기)도 확인해보세요~

    맨 위로